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방법으로 아이폰(iPhone)의 카메라를 원격으로 연결해 아이패드에서 촬영하는 앱이 있다. 이것은 내가 카메라가 없는 아이팟 터치(iPod Touch)에서 아이폰의 카메라를 사용할 때 쓰던 것인데 어차피 운영 체제도 같고 같은 앱들을 쓰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우선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BlueCam이라는 앱을 설치한다. 가급적 아이폰용이 아니라 아이패드용을 겸하는 Premium Edition을 설치한다. 가격을 확인하려고 지금 앱 스토어에 들어가 봤더니 현재는 무료로 판매 중이다. 잠깐 가격을 내린 것이니 언제 올라갈 지 모른다.
앱을 설치한 후 양쪽 기기에서 앱을 실행한다. 블루투스(Bloutooth)로 연결하는 것이라 블루투스가 미리 켜져 있지 않으면 앱 안에서 바로 켤 수 있는 안내창이 나타난다. 블루투스가 켜지면 서로 상대방 기기를 찾는다.


주변에 블루투스로 연결한 장치를 찾아 목록으로 표시해 준다. 장치를 찾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장치 이름을 선택하고 기다리면 아이폰 쪽에서 접속 허용 여부를 묻는 창이 나타난다.

[Accept]를 누르면 연결이 완료되고, 아이폰 카메라로 보고 있는 화면이 아이패드로 전송된다. 이때 아이패드에서 화면을 탭하면 바로 사진이 찍히고, 양쪽 장치의 사진 앨범에 사진이 저장된다.



사용해보면서 이것저것 만져보면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의 화면을 아이패드에 뿌려주는 속도가 좀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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