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오피스 패키지의 차기 버전 테스트가 한창이다. 오피스 패키지의 대표 주자인 Microsoft Office(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토종 소프트웨어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글과컴퓨터 오피스가 2010이라는 이름으로 베타 버전을 동시에 경합하고 있다. Microsoft는 역시 외산이기도 하겠지만, 한국을 배려해서인지 그렇지 않아서인지 일본어, 중국어 버전도 다 내놓았지만, 아직 한글(Korean) 버전은 내놓지 않고 있어 엄밀한 의미에서 국내 경합은 없다고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향후 시장에서는 분명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에 간과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아무튼, 이 글에서는 이 오피스 패키지의 구성 요소 중 워드 프로세서인 한/글과 Word의 메뉴 구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단 두 프로그램 모두 리본 메뉴에서 [파일]과 기타 메뉴의 편성이 다르다. 즉, [파일] 메뉴는 모두 별도의 메뉴 띠(리본)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한/글의 경우 처음 시작했을 때 [편집] 메뉴가 기본적으로 열리고, 파일 메뉴를 클릭하면 하위 메뉴가 나타난다.

Word에서는 아예 별도의 메뉴 창이 나타나, 다른 메뉴와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구성이 더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다른 구성과 일관성이 없어 보여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아래는 한/글의 메뉴이다. Word와 다른 점은 각 메뉴 이름 오른쪽에 펼침 삼각형을 누르면 과거의 메뉴 방식처럼 하위 메뉴 목록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래는 Word의 메뉴들이다.
또한, 한/글도 Word처럼 메뉴 이름을 더블 클릭하면 메뉴 띠가 사라진다. 그다음 더블 클릭할 때와 한 번 클릭할 때 되살아나는 단계가 다르다.
또, 오른쪽 끝에 있는 [도구 상자 접기/펴기] 단추를 이용할 수도 있다.물론 이 단추는 Word에도 같은 위치에 있다. 단, 2007버전에는 없다.
표나 그림 등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 세부 메뉴가 오른쪽 부분에 나타나는 것도 두 프로그램 모두 동일하다.
단, 기본 화면에서 키보드의 [Alt] 키를 누르면 메뉴의 각 항목에 단축키가 나타나는 기능
을 Word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글에서는 각종 대화 상자에서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Word에서는 안 된다.한편, 리본의 각 메뉴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놓으면 Word의 경우는 단축키와 함께 각 메뉴의 용도를 간략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지만, 한/글의 경우는 단축키만 보여준다. 문제는 단축키가 없는 메뉴들인데, 한/글에서는 묵묵부답이지만, Word에서는 설명이라도 볼 수 있으니, 조금 더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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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한컴은 새로운 방법을 추가할 것인가 오피스 2010을 따라갈 것인가가 의문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