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기존의 HDD(Hard Disk Drive)를 SSD(Solid-State Drive)로 바꾸는 것이 있다. 한 번 바꿔보면 확 달라진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HDD vs SSD
결국, 준비해 두고 거의 6개월 동안 실행하지 않았던 디스크 교환을 끝냈다.
이론적인 과정은 간단하다. HDD 내용을 그대로 SSD로 복사하고, 시스템에서 부팅 순서를 SSD를 우선순위로 하여 시스템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작업은 말같이 쉽지가 않다. 내가 겪은 문제들은 이렇다.
- 데이터 이전 후 SSD로 부팅할 때 나타나는 죽음의 파란 화면(BSOD)
- PC를 켜면 이전 디스크로 부팅되는 문제
- 로그인 화면에서 키보드 사용 불능
이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할 때 드는 시간이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웹을 뒤지면 좋은 경험담과 팁들이 몇 있지만, 정말 그렇게 하고 된 것일까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만약 부팅 디스크로 사용하던 HDD를 SSD로 옮긴 후, SSD를 부팅 디스크로 만들고, 쓰던 HDD도 같은 시스템 안에 내장해 사용하고자 한다면 다음 글을 추천하다.
snoopybox, "디스크, 파티션 복제하기 - Macrium Reflect Free", 2011. 10. 5. 
이 글의 장점은 상용이지만 뭔가 아쉬운 노턴 고스트
나 트루 이미지
와 같은 디스크 복사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잘 소개해 놓았고, 디스크 교체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놓았다는 것이다. 설명한 부분에 따라서는 너무 축약되어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좋은 내용이 잘 망라되어 있다.
나도 여기에서 설명된 프로그램인 Macrium Relect Free
를 추천한다. 무료 기능으로도 충분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 디스크의 설정과 내용, 자료가 아주 중요해 그대로 옮겨 사용해야 한다면 위 자료를 포함해 많은 팁과 경험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진행하면 된다.
SSD가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부는 아니지만, 시스템의 속도를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아주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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