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 초기 화면에는 누가 봐도 오즈의 마법사임을 알 수 있는 로고가 떴다. 나는 처음에 오즈의 마법사 작가인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 1856. 5. 15. - 1919. 5. 6.)의 생일이나 이 소설의 출간일 정도를 기념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림 설명에 "오즈의 마법사 71주년"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니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설(The Wonderful Wizard of Oz)은 1900년에 나왔고, 영화(The Wizard of Oz)는 1939년에 나왔다(8월 12일 개봉). 소설도 소설이지만, 이 영화가 바로 오즈의 마법사라는 이미지를 대중화한 결정적인 계기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흥부전, 심청전이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오즈의 마법사도 그렇지만, 흥부전, 심청전 같은 누가 들어도 알만한 고전도 따지고 들면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 이외로 많지 않다.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그냥 아는 척 한다. 국내외 고전들은 어린이, 학생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틈나면 제대로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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