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팟 터치(iPod Touch), 아이패드(iPad)는 기본적으로 손가락끝으로 장치를 제어하기 때문에 일반 노트(공책, 메모지)처럼 손가락을 이용한 필기를 인식하는 앱들이 제법 있다. 단순하게 키보드로 입력한 내용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흘려 쓴 내용을 입력받는 것으로 주로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렇게 손으로 쓴 글자를 키보드로 입력한 것과 같은 형태로 바꿔 주거나 그 상태 그대로 글자로 인식하는 기능이다.
참고: 아이패드에서 필기 입력 앱을 간단한 필기 입력 계산기로 사용하기, 2011. 1. 26.
이런 앱 중 한글(Korean)을 입력하는 앱을 무척 드물다. 물론 입력판에 한글을 써넣은 다음 변환해 본문으로 올리는 키보드 대용 방식이 있기는 하지만, 바로 종이 위에 필기한 내용을 인식하는 용도로는 부족하다.
그나마 가장 괜찮은 솔루션으로 MyScript Memo가 있다.
MyScript Memo의 iTunes Preview 페이지로 가기 








영어만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으므로 한국어 변환을 위해서는 설정 페이지에서 해당 기능을 다운로드해 추가하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무료이지만, 변환 결과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에버노트 등으로 옮기거나, 복사해 이메일 등 다른 곳에서 사용하려면 별도로 돈을 내야 한다. 2.99달러. 텍스트로 변환하지 않고 이미지로 변환해 카메라 롤 등에 저장하는 기능은 무료에서도 가능하다.

아이패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메모 앱은 아니다. 내가 사용하는 메모 앱 중 하나인 "Notes Plus"(아이패드 전용)에서 한국어 필기 인식용으로 내장(추가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변환하지 않은 원본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쉽게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아주 좋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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