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토종 워드 프로세서인
한/글(아래아한글)의 새 버전인
2010 SE가 지난달 말에 출시되었다. 과거에는 항상 실제 출시되기 전부터 기다리다가 먼저 또는 거의 동시에 쓰곤 했는데 이번에는 나온 줄도 몰랐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에 보면 출시 이벤트도 하고 있다. 단, 예상은 하고 클릭은 했지만 매뉴얼 페이지에 새 버전에 대한 자료는 없다. 그냥 도움말 보면서 알아서 쓰면 된다.
아무튼, 나왔는데, 새로 들어간 기능 중 하나로 "
트위터로 올리기"가 있다.
본문에 트윗 멘션도 쓰고 그림도 넣어 바로 올리는 것은 아니고,
본문에 입력한 내용 중 140자 이내의 적당한 부분을 선택하여 따로 추려 트위터로 올리는 기능이다.
우선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계정을 등록해야 한다.
[트위터 계정 관리] 메뉴를 클릭하고, 계정을 등록하면 된다. 트위터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PIN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PIN을 입력한 다음 [등록] 단추를 누르고, 암호를 입력한 다음 [설정]을 누른다. 암호는 5글자 이상이어야 한다. 5자 이상 입력해야 [설정] 단추가 활성화한다. 5자 이상 입력하라고 옆에 빈 곳도 많은데 좀 적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암호 입력 첫 칸에 암호를 입력한 다음 다음 칸으로 넘어갈 때 안내 창이 나오게 하던가. 등록 과정이 직관적이지는 않다.
등록을 마치면 계정이 표시되고, 추가로 여러 계정을 더할 수 있다. 최대 20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데, 비교적 극비 사항이기 때문에 이 화면에서는 이 정보를 알 수 없다. 도움말을 수시로 참고하면 된다.
이제 본문에 입력한 내용이 있으면 적당하게 140자 정도를 눈대중하고 블록을 씌운다.
그 다음 "트위터로 올리기" 메뉴에서 [트위터로 올리기] 항목을 선택한다. 큰 메뉴 제목이야 "트위터로 올리기"도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지만, 하위 메뉴가 "트위터로 올리기"이면 이 메뉴를 눌렀을 때 선택한 내용이 바로 트위터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또 창이 나온다. 메뉴 이름을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메뉴를 눌렀을 때 해당 기능이 바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창이 뜨는 것이라면 메뉴 이름 뒤에 말줄임표(...)가 있어야 한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트윗 작성 창이 나타나고, 선택한 분량 중 140자까지 알아서 끊어 준비해준다.
필요하다면 그림도 올리고 문서도 올리면 된다. 문서는 한컴오피스 문서만 해당이 되고 씽크프리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글이 트위터로 올라간다.
자신이 작성한 한/글 문서의 본문 중 특정 부분을 자주 트윗해야 한다거나, 한컴오피스로 작성한 문서를 자주 트윗해야 한다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용이 될 것 같기도 하다.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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